극단 아띠 레파토리 작품 5 전라도말 인형극 " 보릿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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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아띠 레파토리 작품 5 전라도말 인형극 " 보릿동 "
공연소개
-전라도말 이라는 지역의 문화요소와 함께 풍물패인형의 상모놀이, 봉산탈춤의 사자춤, 줄타기 인형의 묘기, 화관무 인형들의 화려한 춤사위등 볼거리 가득한 공연
-전라도말의 정감있는 입담, 남도의 춤과 소리가 만난 마당극적 해학이 묻어나는 인형극
-경사스러운일이나 궂은 일이 생겼을 때 마을 전체가 다 같이 서로 돕는 문화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정서인 "정"이 쌓여갔고 남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는 "情"은 "보릿동”이 이야기 하고자 하
작품개요
-공연제목 : 전라도말 인형극 보릿동
-공연시간 : 60분
-공연장소 : 대공연장/소공연장(실내외 모두 가능)
-관람연령층 : 4세~초등3학년
-공연제작
연출 김은미/ 공연제작출연 극단아띠
공연연혁
2015 전남문화관광재단 공연예술창작지원작
2016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공식초청작
2016 목포인문학축제 초청공연
2020 남도어린이페스타 공연작
2020 전남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레파토리 공연작품
2021 남도어린이페스타 기획공연작
작품줄거리
바닷가 보리네 마을에선 해마다 보릿고개가 되면 메밀묵을 솥 한가득 쑤어 도깨비고사를 정성스레 지내왔다. 도깨비가 고기를 많이 몰아서 집집마다 풍어깃발을 올리면 온 마을이 보릿고개를 무사히 넘길 수 있기에 올 해도 도깨비고사를 지내려하는데 장난꾸러기 보리가 그만 도깨비의 메밀묵을 슬쩍 훔쳐먹고 만다. 화가 난 김서방 도깨비는 공갈박씨로 보리를 속이고 보리가 정성스레 키운 커다란 박을 가져가 버린다. 보리는 자신을 골탕먹이려는 김서방을 찾아가 씨름을 하게 되고 박을 되찾는다. 그리고 김서방 도깨비에게 메밀묵 솥단지를 돌려주고 친구들과 함께 나무 꼭대기에 메달린 박을 터서 함께 나누어 먹으며 한바탕 잔치마당을 연다.